아스달연대기 한국판 왕좌의 게임될까?
PART 1 예언의 아이들
PART 2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
PART 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
드디어 내일이면 베일을 벗는 '아스달 연대기'의 제작비가 화재이다.
무려 54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어 TVN에서 주말에 방영된다. 지난해 TVN 같은 채널에서 방영했던 '미스터 선샤인'을 누구나 기억할것이다. 뛰어난 영상과 역사적 사실을 드라마에 기막히게 녹여냈던 '미스터 선샤인'은 430억원 규모의 제작비를 들여 스튜디오드래곤에서 제작하고 넷플릭스에서 판권을 사들여 동시 방영된봐 있다.
'아스달 연대기'역시 넷플리스에 이미 판권이 팔려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다. 한국을 포함해서 아시아와 영어권 지역에 한국에서 방영되는 정규 방송 1시간후부터 공개되고, 아시아 나라중 일본에서는 7월 18일부터 1~12화까지 동시공개된다고 한다.
아스달 연대기? 처음 들었을땐 어떤 원작 소설이 있는건가? 아니면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게임제목인가 할 정도로 친숙한 제목이다. 연대기?
연대기의 뜻 : 역사적 사실을 시간의 순서대로 나열한 책!
이처럼 아스달 연대기는 역사에 있었던 사실들을 바탕으로 소설로 구성시킨 드라마 인데, 단군광검이 나라를 세웠을때 그 도읍의 이름을 아사달이라고 정한것에서 따와 드라마 제목을 지었다고 한다. 처음 이렇게 드라마 제목의 영감을 얻은 뒤로 박상연, 김영현 작가는 '아스달 연대기'로 최종 제목을 제구성 한것.
이 드라마에 나오는 상상속 대륙을 '아스'라고 정했는데 이 의미는 지구라는 영단어 '어스'를 연상시키고 싶어서였다고 한다. 또한 '달'은 땅, 벌판, 들판의 의미를 가진 우리말이라고 하는데 이를 더해 아스달 이라고 작명 했던것.
아스달 연대기는 처음 제작때 부터 많은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는데 일단 출연하는 배우들이 블록버스터급이다. 단군설화를 재해석 하고 이에 판타지적인 요소를 더해 '아스'라는 땅에서 여러 부족들을 통해 국가가 형성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한다.
태양의 후예에서 동반 출연했던 송중기와 김지원이 일단 눈에 띈다. 또한 김옥빈과 장동건 이외에도 많은 주연급 조연들이 이 극을 얼마나 완성도 있게 만들어줄지는 누구나 의심할 여지가 없을 것이다.
여기서 출연하는 배우들의 역할과 어느 부족인지 알아보자.
'스튜디오 드래곤'이라는 제작사에 대해서 들어본적이 있는가? 요즘 지상파 이외에도 케이블, 종편등 방영되는 드라마가 넘처나는 요즈음 일반적으로 시청률 10퍼센트만 넘어도 굉장히 성공했다고 평가하는데 스튜디오 드래곤에서 제작하는 드라마는 10%는 가뿐히 넘는 히트작을 만드는 회사이다.
일년에 만들어내놓는 드라마가 20편을 넘는다고 하니 이는 드라마제작사계의 삼성급이라고 할수 있다. 스튜디오드래곤이 만들어 내놓은 누구나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작품은 '미스터 선샤인' '또 오해영' ' '도깨비' '시그널' '미생'등이 있다. 2017년도 부터는 넷플릭스와도 손잡아서 이번 방영되는 아스달연대기 역시 넷플릭스에서도 볼수 있다.
왜 그럼 과연 '아스달연대기'를 한국판 '왕좌의 게임'이라고들 부르는가?
국가가 시작되기 전 시대 즉, 상고시대를 그렸다는것.
따라서 '한국판 왕좌의 게임'이 되기 위해서는 시각효과가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었는데 이런 판타지를 실감나게 구현하기 위해 영화 '신과 함께'를 만든 특수효과업체인 덱스터가 84억원 규모로 스튜디오드래곤과 이미 계약을 맺어 일을 해왔다고 한다.
하지만 '아스달 연대기'가 '한국판 왕좌의 게임'으로 주목을 받는가운데 표절 논란도 뜨거워 지고 있다. 나라는 다르지만 두 이야기 다 상고시대를 배경으로 부족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시즌제를 도입하여 만든다는 흐름도 비슷한 상황이다. 포스터를 비교해 봐도 약간은 비슷한 느낌이 있어 더욱 표절 논란은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아스달연대기와 왕좌의 게임 표절 문제는 아마 아스달 게임이 방영이후에 유무가 밝혀지겠다.
6부작씩 3개의 파트로 나누어진 이번 시즌은 1,2 파트는 내일부터 나머지 파트3은 하반기에 방영된다고 한다. 또한 같은 제작사에서 만든 도깨비, 미생, 최근의 미스터선샤인과 비교하여 얼마의 시청률이 나올지도 궁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