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일상의 한편

오늘 화살머리 고지에서 군도로가 연결되어 북한군과 남측 군인이 서로 악수하는 사진을 보았다.. 참 인상적이었다.. DMZ내에 남측 369GP를 남겨놓는다고 하는데 독특한 관광지가 앞으로 될 것 같다.. 옆에 호텔이나 산장... 뭐 그런게 생기지 않을까? 스페인의 순례자의 길과 같은 명소가 우리나라에 생기지 않을까? 생기면 좋겠다... 일주일정도 천천히 먼가를 생각하면서 백패킹 할 수있다면 뉴질랜드의 밀포드사운드와 견줄만한 뭐 그런거~ ㅋㅋ  그리고 오늘은 005380때문에 환장하겠다.. 미국에서 엔진리콜? 이제는 내가 사지 않았는데도 현대차는 떨어지네.. 참 놀라운 효과다~!

 

 어디가나 항상 내옆에 카메라가 있었다. 필름카메라 부터 나열하면 시간이 너무 걸리는 관계로 DSLR 부터 이야기 하면 CANON 유저인관계로 D60으로 갈아타서 1D를 가장오래 썻고 지금은 5D Mark3를 사용하고 있다. 처음 중국에 갔을때 현장사진을 찍는다 든지 가족사진을 찍기위해서 카메라를 가지고 다녔는데 가족나들이때 탕구 찐구이 앞에서 이렇게 한적도 있다..

 

 

다행히 내 얼굴과 우리 선율이 얼굴이 안나와서 인터넷에 돌아다녀도 나 인줄을 모를 것이다... ㅋㅋㅋㅋㅋㅋ 앞에 있는 중국커플중에 남자애가 나를 신기한듯 처다 보고 있다.. 지금 상황은 사진을 찍고 있는것이 아니고 카메라안에 노출계를 보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래사진은 거래처를 갔다가 사무실로 돌아오는데 옛날 80년대에도 우리나라에 있을 법한 광경이 있어서

급하게 카메라를 꺼내서 차안에서 찍었는데 그런대로 잘 나왔다..

저렇게 다니면 작은 사고가 나더라도 머리가 깨질수 있다.. 화물칸에는 안타는 것이 맞다..  중국 천진

오전에 자재상을 가다가 만난 사람도 있었는데 핸드폰 sim 카드를 파는 사람이다.. 다른 가게와 차별화 되게 매장이 없이 파는 곳이어서 가격이 좀 저렴한 곳이 었다.. 물건 파는데 집중해야 하는데 뭐를 보는지 표정이 재미있어서 몰래 찍었다.. 중국에서 저작권 문제가 생긴다면 내리도록 하겠다 ㅋㅋㅋ

'특가'라는 글짜만 눈에 띄게 보인다.. 저때 중국 핸드폰망은 중국전신과 중국연통이 시장의 90%이상을 점유 하고 있었다.

사진은 중국 천진.

 

 

네이멍구 사막가다가 호화호특 이던가? 에서 자전거 펑크 때우는사람이 있어서 한컷 했다. 호화호특이 맞을 것같다..

 

상해 올드타운 가다가 우연히 만났던 자기 실내화 같은거 수선하는 아주머니-손을 찍고 싶었었다.. 하지만 너무빨리 움직이는 바람에 손을 찍었었으나 좋은 컷트가 없었다..

 

그리고 위해에서 일을 하다가 시멘트 내리는 모습을 보고 - 중국시멘트는 포장이 좀 허술해서 가루가 너무 많이 날렸었다.

 

그냥 봐도 중국 같고... 어찌 난 화려한 곳보다는 이런 장면을 더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상업사진을 체질적으로 못찍나 보다.. ㅋㅋ

사진으로 돈 못 벌꺼다.. 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같은 장소 같은때 찍은 것이지만 후보정에 따라 좀 달라진다... 당연한 것이 겠지만

 

 

심양 뒷골목~

 

춥디 추었던 하얼빈역과 하얼빈역 문닫은 지하상가에서 얼후 연주하면서 앵벌이 하는 악사

 

하얼빈역에서 안중근의사의 거사장소를 보고 싶었으나 아쉽게도 보지 못했었다.. 다음에 가면 꼭 보리라~~

다음음 운남성 따리 올드타운에서..

운남성 따리에서 찍은 사진은 좀 된 사진이다.. (집사람이 건강해지길 바란다)

 

운남성 쿤밍 민족촌에서 만났던 중국 소수민족(묘족?-자세히는 모른다)

아쉽게 상해 올드 타운에서 정신없이 찍었던 사진은 다 날라가 버렸다.ㅜㅜ

다음부터는 back up을 잘해놔야지..

 

사진찍을때 가장 미안했던 적이 저 위에 하얼빈 악사를 찍을때 참 미안했다.. 그때 카메라 밧데리가 너무 추워 동작을 안할까봐 바지 주머니에 넣고 있었는데 20원을 바구니에 두고 몇 발짝 떨어져 사진찍을려니 좀 미안했었다.. 그냥 얼굴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

 

마지막으로 쓰촨성 진리에 가면 누구나 한번씩 찍는 사진 스팟... (정말 죄송 나 몸 좋았을때)

다음에 또 다른 주제로 포스팅 하기로 하겠다 =3=3=3=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