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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일생에 한번 해볼만 한 것 집짓기 #3 처음 설계를 할때는 이렇게 건축허가 신청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릴 줄 몰랐다. 첫번째 문제는 우리가 원룸과 투룸의 갯수를 정하지 못했고 원룸의 구조를 정하지 못해서 늦여졌다. 두번째 문제가 압권인데 측량을 해보니 상가쪽 도로가 우리 땅안으로 1미터정도 들어와 버렸다. 그때 난 상가쪽의 면적을 줄여서 맞출려고 했으나 공방과 까페를 하신다는 사장님 두분이(처남댁과 집사람)거세게 반대를 했다. 건물의 바닥면적을 전체적으로 줄이려고 했더니.. 주차장에서 차량과 차량의 사이 거리 때문에 불가능 해졌다. 측량할때 설계사도 같이 봤었다.....길이 우리땅으로 들어왔다는 것을.... 그땐 생각없이 서있었나 보다.. 그래도 전문가고 프로인데 이런 경우가 생기면 앞으로 생길 파장을 알고 있어야 하지 않나? 위 사진 속에 .. 더보기
남자가 일생에 한번 해볼만 한 것 집짓기 #2 우리가 찾은 시공업자는 요목조목 잘 설명해 주었다. 처남,처남댁,우리집 모두 마음에 들었다. 앞에서 이야기 했던 대로 우리가 지어야 할집은 190평정도 였고 이 평수를 지을수 있는 업자는 일반건설업(종합건설업)이 시공을 할 수 있었다. 일반건설업은 그냥 관리비로 전문건설업보다 총액대비10%기본적으로 비쌋다. 그래서 우리가 만난 업자가 제시한 해결방법은 준공을 한 후 증축하는 방법이었다. 지금의 설계사와 이방법도 많은 논의를 해서 증축하는 방법이 녹녹하지 않아서 포기 했었다. 그런데 이 업자는 경험이 많은지 해결 방법을 도면으로 알려 주었다. '사장님~ 준공한 후에 증측하면 준공 후 시간이 좀 걸리지만 이 방법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장님께서 준공을 빨리해서 은행대출을 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좋은 이방.. 더보기
취미생활 SLR카메라 사진생활#0 어제 집 2층 원룸의 싱크대,욕실의 트랩 부분이 얼어서 밤세도록 온수를 약하게 틀어놓고 하수 파이프가 얼지 않나? 하고 온 신경을 집중했더니 잠을 많이 잘 수없었다. 어제 안 사실인데 온수를 오래 틀어놓으면 냉수가 나오고 흐르는 물은 얼지 않는다. 고로 온수가 변한 냉수라도 계속 흐르면 202호의 하수구 트립도 얼지 않는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위의 명제를 내가 직접 검증해서 스스로 대견스러웠다. 내가 계속 아파트 살았으면 이런 고쇙했겠나? 지금 해외에 있는 집사람은 이런 고생알겠나? (일때문에 말레이지아 가있다.벌이가 나보다 좋아 기죽어서 살고 있다.) 내 벌이의 75%를 가정의 평화를 위하여 집사람에게 상납하고 있다. 얼마전에 공방과 집때문에 동분서주하면서 집사람 대신에 애들 아침밥 챙겨주었다. 자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