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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일상

누구나 한번 쯤 카페를 운영하고 싶어한다 #6 또 다른 카페짓기 _전기통신오수배관_콘크리트 기초타설

오늘은 기초 바닥 콘크리트 타설하는 날이다.. 그런데 좀 우울하다.. 지금하고 있는일이 관공서에 CCTV 카메라 납품 설치하는 일인데 진도가 잘 나가지 않는다.. 그리고 현대차005380이 계속 하락하고 있어서 지금 사야 하는 시기 인데 충분한 총알이 없다.. 그래서 우울하다..

증권가의 최대이슈는 오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문제의 결과가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심의하여 나온다고 한다..

방금전에 나왔는데 고의 분식회계로 판결이 났다.. 난 경제에서도 경제정의가 실현 됐으면 좋겠다.

그런데 이상하게 삼성바이오로직스 207940이 오른다.. 상장폐지까지는 않되나? 므슨 음모가 있나? +ㅡㅡ 

내년 아세안 회의에 문재인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초정한다는 뉴스가 떳다..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GP가 철수되는데 하태경의원 주장으로는 자기가 베른린의 CHECK POINT 3. 같이 마지막 남은 냉전의 상징을 나중에 문화재할려고 하는 것 같다.. 다 남기는 것은 문제가 되겠으나 몇개 남겨 놓고 나중에 환경좋은 DMZ 순례자 들에게 차도 주고 숙박도 제공하고 그러면 좋을것 같다.. 그전에 평양에 현대자동차 대리점이 생기 겠지..

 

어제 잔여통신배관과 전기 배관을 마쳤다... 카페사월은 기초 바닥 콘크리트 타설할때 배관을 하지 않아서 인테리어 할때 많은 고생을 했다.

바닥 배관이 상수도 제외하고 하수도와 전기 통신 CCTV 방송라인을 매립배관을 했다. 많이 없을 것 같으나 막상 배관 해 놓으면 생각보다 항상 많다.

각 공종별로 배관 색을 다르게 하면 굉장히 구분하기 쉬워 진다.. CCTV와 스피커는 백색을 썻고 전기는 검정, 통신은 노랑,소방은 빨간색을 사용하는 것같다. 사전에 약속은 안했으나 자연스럽게 이렇게 된 것 같다.

하수도 배관도 잘 보이네... 굵은 것이 개수대와 변기 배관이고 그 옆에 그것보다 작은 것이 세면대 배수관이다. 매대와 냉장고 싱크대 개수대 위치를 미리 정해 버리니 나중에 마감이 깔끔해 질 것 같다. 전기와 오수배관은 어제 했고... 오늘은 콘크리트 타설을 했다

 

중간에 주황색으로 철근 같은게 감싸있는것이 기둥기초다.. 여기는 기둥을 30cm 빔 beam으로 하기로 했다. 기중을 감쌀지 안감쌀지는 나중에 결정하기로 했다.. 도면에 기둥 표시가 되어있어도 정확한 위치가 아니라서 기둥이 선다음에 전기통신 기타 배관을 하는것이 좋다.

 

그래서 오늘 역사적인 콘크리트 타설을 했다.

매형은 진짜 자기 건물 짓는 것 같다고 좋아했다. 11월중순이다.. 이층 바닥까지는 콘크리트타설(습식시공)이 가능하겠으나 외부를 드라이빗 공법을 사용하기로 했는데 12월 10일 이후가 될 것 같아서 외벽은 하지 못할것 같다. 겨울에 그래서 온실을 진행하는 것일 좋을 것 같았다. 하루라도 빨리 영업신고해서 매출이 나와야 금융비용의 부담이 적어진다..

내가 너무 바빠서 이층 철근 배근 완료하고 배관할 시간이 있어야 하는데 걱정이다.. 시간이 날지 모르겠다..

 

원래 콘크리트 타설을 할때는 공시체라는 것을 뜬다라는 표현을 쓴다.. 조그만 원기둥인데 이것을 굳혀서 깨보면서 콘크리트의 강도를 측정하는 것이다. 민간소규모 공사는 거의 하지 않는다.. 해야 하는데 콘크리트 회사에게 시험실이 와야 한다고 이야기 하면 와주기도 한다.. 눈으로 물기를 보니 그리 나쁜 콘크리트는 아니었다..

하여간 콘크리트가 타설이 됐고 날씨가 좋아 잘 굳어지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