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배정남 미우새 어린시절 공개

모델 배정남 미우새에서 어린시절 공개

모델, 배우, 예능에서도 진가를 발휘중인 배정남!

최근 방송된 SBS 간판예능 미운우리새끼( 이하 '미우새')에서 불우했던 어린시절을 공개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올해 나이 36살인 배정남은 김희철과 동갑이라는 사실!

얼마전 무한도전에 제주도에 가서 이효리편에 출연한 배정남은 약 10년전쯤 이효리의 화보에 모델로써 끈적한 베드신을 찍었다고 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어린시절부터 할머니와 친척들손에 자랐다. 미우새에서도 말했듯 그의 어린시절 소원은 화장실 있는집이라고 했을정도로 힘들게 자랐고 미술에 소질이 있었으나 빨리 취업을 해야 했기에 부산공업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자동차부품공장에서 시급 2050원을 받으며 철야와 잔업을 계속 하던 중 허리와 무릎에 큰 부상을 입어 4급 판정을 받고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쳤다.

이후 지인의 옷가게에서 일하다가 먼저 모델이 된 김민준의 도움으로 모델계에 입문하게 된다. 왕성히 활동하고 있던 중 마르코와의 폭력 사건에 연루되어 약 10여년간 방송일을 쉬게 된다.

마르코 사건을 뒤로 그는 모델로써의 일은 줄이고 배우로써의 일을 시작하게 된다.

영화 보안관에서는 배우 이성민과의 인연을 맺고 그를 큰아버지라고 부를만큼 돈독한 관계가 된다. 미우새에서 배정남은 추석과 설같은 명정에 이성민의 집에가서 그의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낼만큼 가까운 사이라고 말한바 있다.

배정남 출연 드라마

배정남은 드라마나 영화 예능에 출연하면서 부산사투리를 고수하고 있다. 드라마 '미스터선샤인'에서도 부산사투리가 묻어 나는 그의 대사는 자연스러웠다.

미우새에서 그가 키우는 개 '벨'의 아빠로 나온다. 배정남이 키우는 개는 도베르만 이란 품종인데 이름은 '벨'이다. 헌옷을 저렴한 가격으로 사와 직접 손바느질로 본인의 옷을 리폼하고 '벨'의 옷까지 지어내는 배정남!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는 멋진 방송인으로써 , 인간 배정남으로 그의 앞날이 기대된다.

공원가는길